- [셀럽이슈]서예지, 가스라이팅 논란 2년만 공식석상…본격적 복귀 돌입?
- 입력 2024. 08.20. 15:05:58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스라이팅 의혹 등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배우 서예지가 2년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서예지
서예지는 오는 23일 서울 중구 한 백화점에서 진행되는 화장품 브랜드 포토 세션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서예지가 약 2년 만에 취재진 앞에 서는 자리이자 새 소속사 써브라임에 둥지를 튼 이후 첫 공식 석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21년 연인이었던 배우 김정현을 가스라이팅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당시 서예지가 김정현에게 상대 여배우와 애정신 등을 빼라고 대본 수정을 지시하는가 하면, 이성 앞에서 "최대한 딱딱하게 대해라"라고 명령하는 내용이 담긴 메시지가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이를 시작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학력 위조, 학교 폭력 의혹 등이 제기됐다. 당시 소속사였던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학교 폭력에 대해서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으나, 스태프 갑질 등 논란이 끊이지 않자 결국 출연을 논의 중이었던 드라마 '아일랜드'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서예지는 논란 1년 만인 지난 2022년 tvN 드라마 '이브'로 빠르게 복귀했으나 대중의 싸늘한 시선은 이어졌다. '이브'는 첫 회 시청률 3.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최고 시청률 4.5%를 기록하며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해당 작품을 끝으로 서예지는 다시 한번 활동을 사실상 중단했다.
2년이 지나고 서예지는 다시금 복귀를 위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난 4월 SNS 계정 개설을 시작으로, 6월에는 새 소속사 써브라임과 전속 계약 소식을 알린 것. 서예지가 새 소속사에서의 공식적인 행보를 시작한 가운데, 서예지의 차기작에 관해서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