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민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최고난이도, 몸 힘들어도 행복했다"
- 입력 2024. 08.21. 11:42:59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고민시가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고민시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더 그레이트 홀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모완일 감독과 배우 김윤석, 윤계상, 고민시, 이정은이 참석했다.
이날 고민시는 "준비기간도 그랬고, 촬영할 때도 그랬고 정말 어려웠다. 지금까지 했던 작품들 중에서 가장 최고난이도라고 느껴졌다. 그러다보니까 스스로 계속 의심하고 고민하고 생각하고 행동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가장 중점을 두고 싶었던 것은 단순한 캐릭터처럼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유성아의 깊은 내면에는 뭐가 있을까?'라고 고민하면서 저만의 유성아를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잘 해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촬영하는 동안에 후회없이 촬영했고, 현장을 사랑했다. 너무 좋았다. 하루도 빠짐없이 행복했다. 몸은 고생했지만, 느껴지는 행복감이 너무 컸던 작품이다. 사랑 담은만큼 시청자분들도 사랑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오는 8월 23일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