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모완일 감독 "'부부의 세계'보다 잘 됐으면"
입력 2024. 08.21. 12:07:39

모완일 감독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모완일 감독이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통해 좋은 성과를 얻고 싶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더 그레이트 홀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모완일 감독과 배우 김윤석, 윤계상, 고민시, 이정은이 참석했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이날 모완일 감독은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통해 얻고 싶은 성과에 대해 묻자 "욕심이 많은 성격이다. 진심으로 '부부의 세계'보다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의미있는 결과를 내고 싶다. 이 작품의 마지막회를 보시고 난 후에 자신의 삶을 더 사랑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저는 이 작품을 보고 난 후 '의미있는 삶을 살고 싶다'라고 생각했다. 그런 스페셜한 경험을 시청자분들도 느끼셨으면 좋겠다. 그렇게 된다면 '부부의 세계'보다 더 의미있는 성과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오는 8월 23일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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