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하고 나하고' 장영 "父 장광은 잘 나가는데 너는 뭐하냐고"[Ce:스포]
- 입력 2024. 08.21. 22:00:00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장광의 아들 장영이 방탄소년단 뷔 뺨치는 슈트핏에 도전한다. 또 처음으로 아빠 앞에서 배우 2세로서 겪은 고충에 대해 털어놓는다.
아빠하고 나하고
오늘(21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장광 부자의 첫 동반 화보 촬영기가 그려진다. 지난주, 장광은 아들의 아르바이트 현장을 방문해 무명 배우로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에 눈물을 보였고, 장영은 가족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온 아빠의 삶에 대해 존경을 드러냈다. 이처럼 조금씩 서로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있는 장광 부자가 커플 화보에서는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본격적인 화보 촬영이 시작되자 장광은 46년 차 배우의 본업 모멘트로 시선을 압도한다. 장영은 톱 배우 못지않은 카리스마와 꽃미모를 대방출하며 감탄을 자아낸다. 그러던 중 부자는 다정한 백허그 포즈를 해달라는 주문에 얼어붙고 만다. 과연 장광 부자는 스킨십이 난무하는 커플 화보 촬영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장영은 배우 2세를 보는 주변의 따가운 시선들에 대해 토로한다. 장광이 연기자로서 힘든 일은 없는지 묻자 장영은 "아버지는 잘나가는데 너는 뭐하냐, 아버지한테 누가 되지 말아야지"라는 얘기를 꽤 많이 들었다고 고백한다. "내 존재 자체가 묵살당하는 느낌"이었다는 '배우 2세' 장영의 이야기 또한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에서 공개된다.
'아빠하고 나하고'는 21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