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혐의’ 슈가, 오늘(22일) 경찰 출석NO “향후 일정 아직” [종합]
입력 2024. 08.22. 13:04:04

슈가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오늘(22일) 경찰 출석을 하지 않았다.

빅히트 뮤직 측은 22일 “슈가는 이날 출석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 한 매체는 “슈가가 22일 경찰에 출석해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슈가 사건을 배당 받은 용산경찰서 앞에는 다수의 취재진이 몰리기도.

그러나 소속사 측은 이날 슈가의 경찰 출석은 없다고 알렸다. 향후 일정과 관련해 소속사는 “정해진 바 없다”라고 전했다.

슈가는 지난 6일 오후 11시 30분쯤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길가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을 뛰어넘은 0.227%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슈가는 사과문에서 ‘전동 킥보드’라고 언급했으나 확인 결과, ‘전동 스쿠터’로 알려져 사건을 은폐하거나 축소하려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전동 스쿠터는 자동차관리법상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류된다. 이는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하기 때문에 음주 상태로 운전 시 형사처벌을 받는다.

슈가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내년 6월 소집해제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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