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경덕 교수 살해 협박 받았다…경찰 수사 중
- 입력 2024. 08.22. 13:13:05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살해 협박을 받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경덕
서경덕 교수는 22일 개인의 SNS를 통해 "지난 20일 늦은 저녁 12시쯤 초인종이 울려 현관문을 열었더니 경찰 세 분이 오셨다. 어떤 일 때문인지 물어봤더니 인터넷상에 살해 협박 글이 올라와 신변이 안전한지 확인차 방문했다고 한다”라고 알렸다.
이어 "한 언론 매체의 기사 댓글에 상당히 심각한 살해 협박 글이 올라왔는데, 한 누리꾼이 이를 확인한 후 경찰청에 즉각 신고했다고 한다. 현재 경찰청에서 게시물 게시자에 대한 수사를 착수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일로 아내와 딸이 굉장한 큰 충격을 받았다는 서 교수는 "지금까진 일본 극우 세력과 중화사상에 심취한 중국의 일부 누리꾼들이 오랜 기간 제 메일과 SNS DM으로 살해 협박을 해 왔었다. 일본과 중국의 역사 왜곡에 맞서 늘 최전선에서 정당한 대응을 해 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국내 포털의 공개적인 댓글 창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는 것이 저에게도 적잖은 충격으로 다가왔다"며 "향후 이런 댓글, 게시글 등을 발견하면 반드시 캡처해서 제 DM으로 꼭 보내주시길 바란다. 제는 더 이상 간과하지 않고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 교수는 광복절을 맞아 배우 송혜교와 의기투합해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이태준 기념관'에 안내서 1만 부를 기증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