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제로베이스원, 2관왕 "자랑스러운 아티스트 되겠다"
- 입력 2024. 08.22. 21:02:41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K 월드 드림 본상', 'K 월드 드림 베스트 저널리스트픽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제로베이스원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케이팝 방한 1000만 관광객 유치를 기원하는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가 열렸다. 이날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 코미디언 장도연이 맡았다.
무대에 오른 제로베이스원은 "저희가 1년 전에 여기서 파이널 무대를 했는데 같은 장소에서 의미있고 좋은 상 받으니 기분이 좋다. 저희와 노력과 시간을 상으로 증명해주셔서 감사하다. 제로즈(공식 팬덤명)께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상으로, 무대로 떳떳하고 자랑스러운 아티스트 되겠다"라며 "컴백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좋은 기운 받아가겠다. 소속사 식구들, 멤버들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제로베이스원 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제로베이스원은 바쁜 스케줄 탓에 무대를 갖지 못했다.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MC 장도연은 "컴백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위해 짧게 스포해주실 수 있냐"라고 부탁했다. 제로베이스원 멤버들은 표정과 안무를 스포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저희가 9월부터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항상 제로베이스원과 함께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멤버 장하오는 공식 투표 앱 유픽(UPICK)을 통해 지난달부터 진행된 투표를 통해 선정된 '글로벌 유픽 초이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엠넷 '보이즈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제로베이스원은 정식 데뷔 전부터 다양한 기록들을 세우며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첫 앨범으로 K팝 데뷔 그룹 최초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데 이어 지난 5월 발매한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로 3연속 밀리언셀러란 대기록을 썼다. 최근엔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활동 반경을 확장했다. 데뷔 1년 여 만에 일본 최대의 음악 페스티벌 출연을 확정했고, 오는 9월부터 월드 투어를 열고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CINEMA PARADISE'를 발매한다.
한편,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지난 2017년 '제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로 출발,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는 K팝을 대표하는 페스티벌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가수 백호와 하성운, 이무진, 이채연, 비비, 제이디원(JD1)을 비롯해 그룹 엔시티(NCT) 127,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피원하모니, 에스파, 빌리, 트리플에스, 키스오브라이프, 제로베이스원, 큐더블유이알(QWER), 영파씨, NCT 위시, 아일릿, 유니스, 배드빌런, 하이파이유니콘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은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류 최대 에이전시 와이제이파트너스, 글로벌 라이브 팬덤 플랫폼 헬로라이브,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픽이 주관한다. 또 대교투어, 크리에이트립이 파트너사로 함께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