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터 음주운전' 슈가, 오늘(23)일 경찰 출석…퇴근 후 용산경찰서로
입력 2024. 08.23. 13:47:12

슈가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오늘(23일) 경찰에 출석한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슈가는 이날 오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할 예정이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슈가는 이날 근무를 마치고 조사를 받는다.

전날인 22일 경찰에 출석한다는 보도가 났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는 헤프닝이 있었다. 이날은 슈가가 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슈가는 지난 6일 오후 11시 30분쯤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자택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을 뛰어넘은 0.227%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슈가는 사과문에서 '전동 킥보드'라고 언급했으나 확인 결과, '전동 스쿠터'로 알려져 사건을 은폐하거나 축소하려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전동 스쿠터는 자동차관리법상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류된다. 이는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하기 때문에 음주 상태로 운전 시 형사처벌을 받는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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