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구성환, 낭만파 구 씨 맞춤 '봉디브 펜션' 활용법 공개
입력 2024. 08.23. 23:10:00

나 혼자 산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낭만파 구 씨’ 구성환 맞춤 ‘봉디브(봉포 해변+몰디브)’ 펜션’ 활용법이 공개된다. 젓가락 받침대, 절구 등 ‘낭만 하우스’를 복붙(복사해서 붙여넣기)한 구성환의 준비성에 스튜디오 여기저기서 감탄사가 터져 ‘구 씨의 여름휴가’를 더욱 기대케 한다.

2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구성환이 9년 지기 ‘애착 동생’과 여름휴가를 즐기고, ‘초보 캐스터’ 김대호가 첫 실전 중계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는 구성환이 단골 봉디브 펜션에서 짐을 푸는 모습이 담겨 있다. 구성환은 “테라스에서 고기 먹고 바로 물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어서 되게 좋아하는 숙소다”라며 매년 휴가 때마다 봉디브 펜션을 찾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이게 다 미장센이야~”라며 집에서 챙겨온 짐을 하나둘 꺼내기 시작하는데, 선풍기부터 하이볼 잔, 절구, 젓가락 받침대, 깨, 식탁보, 베개 탈취제 등 품목도 다양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두 달 코스인가요?”라고 묻는 무지개 회원들의 반응에 구성환은 “제 장비를 쓰는 걸 좋아해요”라고 말한다.

그는 집에서 가져온 ‘돌돌이’로 펜션 침대를 청소하고 펜션 베개를 햇빛에 말리며 살균에도 신경을 쓰는 등 집 이외의 곳에서도 남다른 ‘깔끔력’을 드러낸다. 펜션 테라스 테이블 위에 식탁보를 깔고, 거치대에 기타를 장식하며 낭만 하우스의 복붙을 완료한 구성환의 낭만 휴가에 기대감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지난주에 이어 초보 캐스터 김대호의 중계 도전기가 공개된다. 첫 중계 리허설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김대호는 다음날 있을 실전 중계를 위해 의상을 준비한다. 양면테이프와 미니다리미를 이용해 바지 밑단을 줄이는 김대호의 모습에 모두가 공감한다. 그러나 바지를 입지 않고 침대 위에 펼쳐놓고 길이를 재는 ‘배운 자의 측정법(?)’에 모두가 “이건 몰랐다”라며 감탄(?)한다. 이에 기안84는 “혼자 살 준비가 잘 돼 있네~”라며 칭찬해 폭소를 안긴다.

의상 준비 후 출출해진 김대호는 ‘뽀글이’를 준비한다. 뽀글이에 끓는 물을 붓는 순간 젓가락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그는 고민도 잠시, “언젠간 다 죽는다. 세상에 깨끗한 게 어디 있겠나. 모르고 먹는 거다”라며 메모할 때 사용하던 사인펜을 꺼낸다. 스튜디오가 술렁이자 김대호가 사인펜으로 뽀글이를 먹는 법을 설명하는 모습과 전현무가 진지하게(?) “머리 좋네”라며 놀리는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구성환의 낭만 넘치는 여름 휴가 현장과 초보 캐스터 김대호의 첫 실전 중계 비하인드는 오늘(23일)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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