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 첫 버추얼 가수' 나이비스, 리얼월드 왔다…첫 서사 영상 공개
- 입력 2024. 08.24. 15:05:0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첫 번째 버추얼 아티스트 nævis(나이비스)가 리얼월드에서의 새로운 서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나이비스
지난 23일 오후 6시 유튜브 nævis 공식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The Birth of nævis'(더 벌스 오브 나이비스)는 디지털 월드(광야)에서 리얼월드로 온 나이비스의 첫 번째 서사를 담은 영상 콘텐츠다. 디지털 존재에서 육체를 얻고 새롭게 탄생한 nævis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냈으며, LG U+ IPTV 서비스인 U+tv의 돌비전용관에서는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통해 몰입감이 한층 강화된 버전으로도 시청 가능하다.
SM Virtual IP 센터가 선보이는 nævis는 에스파의 세계관 스토리에서 네 멤버들을 돕는 조력자로 등장했던 캐릭터로, 앞서 에스파의 세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Welcome To MY World'(웰컴 투 마이 월드)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에 이어, 에스파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에서 무대를 선사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nævis는 자이언트스텝의 하이퍼리얼 VFX 기술로 생생하게 구현된 모습 외에도 툰 스타일, 캐주얼 3D 등 더 다양한 형태로 각 플랫폼 특성에 맞게 유연하게 변화하는 플렉서블 캐릭터로 활동할 예정이며, AI 보이스 기술로 구현되는 목소리, 생성형 AI로 제작되는 콘텐츠 등을 통해 음악뿐만 아니라 웹툰, 게임, MD,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등 IP 유니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