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X멜로' 김지수, 지진희에 계란 투척…감정 흔들리나[Ce:스포]
- 입력 2024. 08.24. 22:30:0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지진희에게 철벽을 치던 김지수가 거대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진다.
'가족X멜로'
24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극본 김영윤, 연출 김다예)에서는 김지수가 분노한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서로 애연(김지수)에게 먼저 꽃다발을 전해주기 위해 유치 찬란한 레이스를 펼치며 웃음을 안겼다. 그것도 모자라 무진(지진희)은 명품 가방으로 애연의 환심을 사려 했고, 이에 미래(손나은)가 무려 문 4개짜리 냉장고로 맞서며 '변들의 전쟁'에 화룡점정을 찍었다. 이를 가만히 지켜 보고만 있던 애연은 “더는 안 되겠다”라고 다짐, 그녀가 삼각 패밀리 멜로의 판도를 어떻게 뒤흔들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런데 이토록 평온하던 애연에게 격동하는 감정의 소용돌이가 인다. 5회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 속 애연은 무슨 일 때문인지 잔뜩 화가 나 있는 모습. 이내 솟아오르는 화를 주체하지 못한 애연은 무진의 머리를 향해 날계란 박치기를 시전하고 있다. 갑작스럽게 계란 어택을 받은 무진은 당황스럽지만 한편으로는 절대 뚫을 수 없을 것 같았던 철옹성에 생긴 빈틈에 내심 들떠 보이기도 한다. 과연 이들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진걸까.
제작진은 “굳세게 버티던 애연이 드디어 흔들리기 시작한다”며 “애연이 무진의 머리에 계란 박치기를 시전하는 이유와 격하게 요동치는 애연의 감정의 소용돌이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지 '환승연애' 버금갈 도파민을 분출시킬 'X-부부' 무진과 애연의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가족X멜로'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I·SL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