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알라딘' 한국 초연…9월 5일 티켓 오픈 확정
입력 2024. 08.26. 08:38:23

알라딘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전 세계를 누비는 거대한 블록버스터 뮤지컬 '알라딘'(제작: 에스앤코) 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한국 프리미어 티켓이 9월 5일(목) 2시 오픈을 확정했다.

현재 브로드웨이를 비롯해 세계적 인기를 휩쓸고 있는 '알라딘'의 한국 최초 공연을 먼저 경험할 기회다. 지난 7월 개막 소식이 전해지면서 티켓 오픈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는 등 일찌감치 솔드 아웃을 예상하는 관객들의 예매를 서두르려는 분위기로 전례 없는 흥행 열기가 예상된다.

9월 5일(목) 오후 2시 오픈 예정이며 11월 22일(금) 개막 공연부터 12월 8일(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공식 예매처는 샤롯데씨어터, 인터파크, 예스24, 메타클럽이다. 샤롯데씨어터 회원과 '알라딘' 뉴스레터 구독자는 하루 빠른 9월 4일(수) 선예매에 참여할 수 있다.

오래도록 기다려온 관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한국 초연의 오프닝 주간인 11월 22일(금)~24일(일)공연의 유료 예매자 전원에게 아그라바 왕국으로 떠나는 매직 카펫의 첫 탑승을 기념하는 스페셜 티켓을 증정한다. 예매 정보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 및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라딘'은 브로드웨이 초연 10년 만에 공연되는 한국 초연은 오리지널 스케일 그대로 경험할 첫 기회로 2024~2025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한국 프로덕션의 프로듀서 신동원 대표(에스앤코)는 “한국 관객들이 많이 기다리셨을 작품 '알라딘'을 마침내 무대에 올릴 수 있게 되었다. 전 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는 '알라딘'은 오직 공연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즐거움과 판타지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작품”이라며 자부했다.

뮤지컬 '알라딘'은 전 세계 4대륙, 11개 프로덕션에서 공연, 약 2천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브로드웨이 초연 이래 10년간 '알라딘'보다 높은 흥행 기록을 세운 작품은 '라이온 킹', '위키드', '해밀턴'뿐으로, 현재 브로드웨이를 상징하며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대표작이다. 토니상만 24회 수상한 공연 예술 장인들의 황홀한 무대와 의상, 관능적인 안무, 84개의 일루전 및 특수 효과 등 오직 공연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놀라운 무대의 마법과 함께 거장 알란 멘켄의 ‘Friend Like Me’, ‘A Whole New World’ 등의 명곡, 알라딘, 지니, 자스민의 아름다운 사랑, 진실된 우정이 담긴 스토리가 눈앞에서 생생하게 펼쳐진다.

오리지널 크리에이터가 찾아낸 환상적인 캐스팅으로 ‘알라딘’ 역에 김준수, 서경수, 박강현, ‘지니’ 역에 정성화, 정원영, 강홍석, ‘자스민’ 역에 이성경, 민경아, 최지혜, ‘술탄’ 역에 이상준, 황만익, ‘자파’ 역에 윤선용, 임별, ‘이아고’ 역에 정열, ‘카심’ 역에 서만석, ‘오마르’ 역에 육현욱, ‘밥칵’ 역에 방보용, 양병철 등 37명의 최정상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뮤지컬 '알라딘' 한국 초연은 2024년 11월 22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에스앤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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