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VS.]윤하→백현, 솔로가수 몰려온다…9월 컴백 라인업
입력 2024. 08.26. 15:44:36

윤하-온유-백현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처서 매직'으로 더위가 한풀 꺾이는 9월이 돌아왔다. 가을의 초입 가요계에는 '솔로 바람'이 솔솔 불 예정이다. 데뷔 20주년 기념일에 맞춰 컴백하는 가수 윤하부터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처음으로 신보를 발매하는 백현까지, 리스너의 마음을 사로잡을 다양한 장르의 솔로 가수들이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 반가운 솔로 가수 대거 컴백 : 윤하·온유·백현

9월의 포문은 윤하가 연다. 윤하는 오는 9월 1일 정규 7집 '그로우스 띠어리(GROWTH THEORY)' 타이틀곡 '태양 물고기'로 돌아온다.

'그로우스 띠어리'라는 앨범명은 윤하가 지난 2021년 11월 발매한 6집 '엔드 띠어리(END THEORY)'에 이은 '띠어리 3부작' 연작의 두 번째 이야기로, '성장 이론'을 자신만의 음악과 해석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지난 6집과 리패키지 앨범에서 큰 사랑을 받은 '오르트구름', '사건의 지평선'이 우주와 천문을 주제로 했다면, 이번 7집에서는 우주, 천문은 물론 바다와 다양한 생물들에 관련된 이야기들로 확장되었다.

특히 이번 컴백은 윤하의 데뷔 20주년 기념일인 9월 1일에 맞춰 2년 10개월 만에 발매하는 정규앨범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어 온유가 오는 9월 3일 미니 3집 '플로우(FLOW)'로 컴백한다. 지난 2023년 3월 발매된 정규 1집 '써클(Circle)'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플로우'는 올가을을 '온유의 계절'로 만든다는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온유는 솔로 앨범 발매에 이어 오는 9월 5~15일 팝업 스토어를 열고, 10월 5~6일 국내와 10월 21~22일 일본에서 팬콘서트 '2024 온유 팬 콘서트 '올라!'(2024 ONEW FAN CONCERT 'Hola!')'를 개최하며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온유는 지난 16일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 출연해 '플로우'의 수록곡 '올라!(Hola!)' 무대 일부를 최초 공개했다. 특히, 온유는 "최근 A&R 업무에도 참여하고 있다"라면서 앨범 프로듀싱 전반 작업을 진두지휘했음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 주자는 새로운 소속사에서 첫 앨범을 발매하는 백현이다. 백현은 오는 9월 6일 3년 6개월여 만에 솔로 4집 '헬로, 월드(Hello, World)'를 발매한다.

이번 미니 4집 '헬로, 월드'는 지난 2021년 발매한 미니 3집 '밤비(Bambi)' 이후 오랜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라는 점과 백현이 첸, 시우민과 함께 INB100에 새 둥지를 튼 이후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쏠린다.

백현은 지난 20일부터 콘셉트 필름을 차근차근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밖에도 9월에는 여자친구 출신 예린이 1년 만에 미니 3집 '리라이트(Rewrite)'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비투비 이창섭도 첫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선공개 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하우스 오브 트리키' 싸이커스→'5인조 개편' 피프티 피프티 컴백

싸이커스가 오는 9월 6일 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HOUSE OF TRICKY : Watch Out)'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워치 아웃(WATCH OUT)', '위치(WITCH)', '백 오프(BACK OFF)', '비터스위트(Bittersweet)', '샌드캐슬(Sandcastle)', '행 어라운드(Hang Around)'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위치'는 환상의 나라에서 무엇인지 모를 존재와 손잡고 추는 미스터리한 무도회를 묘사했다.

전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HOUSE OF TRICKY : Trial And Error)'를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찾기 위한 여정의 발걸음을 내디뎠던 싸이커스가 이번 신보에서는 무모할지라도 그저 앞으로만 나아갔던 첫 여정을 지나 이제는 내가 택한 방향으로 돌파하고자 하는 의지와 경고를 노래한다. 이에 싸이커스가 거대한 미궁을 어떻게 돌파할지,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9월 9일 미니 3집 '19.99'로 컴백한다. 컴백에 앞서 9월 2일 선공개 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할 예정이다.

미니 3집 '19.99'는 10대와 20대의 경계에 선 청춘의 진솔한 생각과 고민을 담은 앨범이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인생에서 가장 뜨거운 나이인 스무 살이 되기 직전을 '19.99'라는 불완전한 숫자로 표현했다. 자신들만의 언어로 일상을 노래하는 이들이 스물 언저리에 대해 어떤 감상을 들려줄지 기대가 모인다.

'19.99'는 지난 4월 발매된 미니 2집 '하우?(HOW?)'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특히 지난 7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하며 체급을 더욱 키운 보이넥스트도어의 컴백에 팬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어 5인조로 개편한 피프티 피프티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피프티 피프티는 오는 9월 20일 컴백을 예고하고 기존 멤버 키나를 필두로 하나와 아테나, 문샤넬, 예원을 차례로 공개하며 '피프티 피프티 2기'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키나는 "예전 같을 수 없다는 건 잘 알지만 이제 저를 기다리고 응원해 주신 분들에게 용기를 내 새로운 피프티 피프티의 키나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새로운 멤버들과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피프티 피프티는 오는 30일 선공개 곡 '스태리 나이트(Starry Night)'로 본격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

소속사 어트랙트 관계자는 "이번 선공개 곡은 오는 9월 20일 발매되는 미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할 수 있는 곡이다"라며 "새로운 피프티 피프티의 정체성은 물론 멤버 개개인의 장점을 모두 담아내기 위해 스태프 전원이 노력 중인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디스코드(Discord)', '고민중독'으로 음원강자에 등극한 QWER도 9월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소속사 타마고 프로덕션은 "QWER이 오는 9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네 멤버를 향해 보내주신 큰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음악과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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