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여친 父와 첫만남에 살얼음판
입력 2024. 08.26. 22:00:00

조선의 사랑꾼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조선의 사랑꾼’에서 결혼 골인을 향해 직진 중인 심현섭이 여자친구 부모님과의 첫 만남에서 ‘살얼음판’을 걷는다.

26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본 방송에 앞서 드디어 여자친구의 부모님과 마주 앉은 심현섭의 모습을 선공개 영상으로 선보였다. 그토록 고대하던 만남이었지만, 네 사람 사이에는 침묵만이 흘렀다. 결국 여자친구의 어머니가 딸을 보며 “그런데 목에 흉터가 있네?”라고 말을 걸어 조용하던 분위기를 깼다.

이에 여자친구는 “고데기에 데었는데”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심현섭은 “잠깐만 나한테 데었다고?”라며 농담을 던지기 시작했다. 심현섭이 부모님을 앞에 두고도 여자친구만 쳐다보는 상황이 계속되자, 마침내 여자친구의 아버지는 “크흠”이라고 헛기침을 하며 입을 떼었다.

여자친구의 아버지는 “바쁜 건 없는데 차근차근 밟아가지. 뭐 그리 급하다고”라고 묵직한 몇 마디를 건넸다. 이에 심현섭은 공손히 손을 모은 채 아무 말도 하지 못했고, 여자친구 또한 아버지의 눈치만 보며 입을 다물었다.

순식간에 싸해진 분위기 속에서, 과연 여자친구 부모님과의 첫 인사 자리가 어떻게 마무리됐을지는 이날 오후 10시 확인할 수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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