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B] NCT 위시 "하반기 앨범·투어 예정…기대해 주시길"
- 입력 2024. 08.27. 07:00:0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편집자주]케이팝 방한 관광객 1000만 명 유치를 기원하는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 전 세계, 그리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K팝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팬들과 만나기 전부터 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셀럽미디어가 만났다.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참석 소감부터 여름 추천 곡, 하반기 활동 계획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어봤다.
NCT 위시
NCT 위시(시온, 리쿠, 유우시, 재희, 료, 사쿠야)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 참석해 글로벌 K팝 팬들을 매료시켰다.
지난 2월 NCT의 마지막 유닛으로 출격한 NCT 위시는 데뷔 직후부터 국내외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 하고 있다.
청량함과 에너제틱한 매력으로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NCT 위시는 데뷔 후, 활동 8일 만에 국내 음악방송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썼다. 뒤이어 지난 1일 발표한 두 번째 앨범 '송버드'(Songbird)는 한국어 버전 초동만 53만 장을 넘어서며 전작 대비 2배 가까이 상승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NCT 위시는 글로벌 기대주임을 입증하는 'K 월드 드림 베스트 슈퍼루키상'을 수상했다. 시온은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첫 출연을 이렇게 멋진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저희가 무대를 좋아해서 정말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우시는 이날 '송버드(Songbird)' 무대를 앞두고 "저희의 힘찬 에너지를 느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여름에 걸맞는 청량한 매력으로 가요계를 접수한 NCT 위시의 여름 추천곡도 들어봤다. '송버드(Songbird)'와 '티얼스 아 폴링(Tears Are Falling)'을 꼽은 재희는 "시원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곡과 여름날의 추억이 떠오르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NCT 위시는 남은 올해 활동에도 기대를 당부했다. 시온은 "일단 이제 곧 저희 앨범이 나올 예정"이라고 말하며 "준비 많이 하고 있으니까 많은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11월에는 투어를 진행한다. 투어도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지난 2017년 '제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로 출발,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는 K팝을 대표하는 페스티벌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