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조정석' 조정석 "아내 거미, 당근과 채찍 동시에…자신감 얻었다"
입력 2024. 08.27. 14:51:23

조정석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조정석이 아이유의 조언에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M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예능 '신인가수 조정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정우 PD, 이정원 PD, 조정석, 정상훈, 문상훈이 참석했다.

'신인가수 조정석'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음악에 진심'인 20년 차 배우 조정석의 신인가수 데뷔 프로젝트다. 영화, 드라마, 뮤지컬까지 섭렵하며 대중의 지지를 받아 온 배우 조정석의 오랜 꿈을 향한 100일 간의 치열하고도 감동적인 여정을 담았다.

이날 조정석은 "(프로그램하면서) 제가 하는 게 맞는 걸까 의심이 들 때가 있었다. 잘 가고 있는 게 맞나, 이런 생각도 들 때가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조금씩 도움을 주신 분들을 찾아뵙고 이야기를 했다"라며 "아이유 씨가 저에게 '오빠는 충분히 멋있는 음악 하는 것 같다'라고, 말해준 게 기억이 남는다. 그때는 곡이 완성된 것도 아니고 습작에 불과한 곡들을 들려줬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얘기 해준 게 너무 기억에 남는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잘하고 있다'라고, '오빠를 믿고 해도 될 것 같다'라고 얘기해준 거미 씨 가장 큰 힘이 됐다"라며 "냉정한 평가 많이 해주셨다. 동시에 자신감을 북돋아주셨다. 그런 분이 스스로 믿어도 된다고 하시니 얼마나 자신감이 높아졌는지 모른다"라고 밝혔다.

'신인가수 조정석'은 오는 3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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