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어도어 대표직 내려놨다…김주영 신임 대표 선임[전문]
입력 2024. 08.27. 16:24:06

김주영 대표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대표이사가 전격 교체됐다.

27일 어도어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김주영 어도어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라고 밝혔다.

새롭게 어도어 대표 자리에 오른 김주영 신임 대표이사는 다양한 업계에서 경험을 쌓은 인사관리(HR) 전문가로서 어도어의 조직 안정화와 내부 정비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는 대표이사에서 물러난다. 그러나 어도어 사내 이사직을 그대로 유지하고 뉴진스 프로듀싱 업무도 그대로 이어간다.

어도어 측은 "이와 함께, 어도어 내부 조직도 제작과 경영을 분리한다. 이는 다른 모든 레이블에 일관되게 적용됐던 멀티레이블 운용 원칙이었으나, 그간 어도어만 예외적으로 대표이사가 제작과 경영을 모두 총괄해 왔다"라며 "이번 인사와 조직 정비를 계기로 어도어는 뉴진스의 성장과 더 큰 성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이하 어도어 공식입장 전문

어도어에서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김주영 어도어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김주영 신임 대표이사는 다양한 업계에서 경험을 쌓은 인사관리(HR) 전문가로서 어도어의 조직 안정화와 내부정비 역할을 맡을 예정입니다.

민희진 전 대표는 대표이사에서는 물러나지만 어도어 사내이사직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뉴진스의 프로듀싱 업무도 그대로 맡게 됩니다.

이와 함께, 어도어 내부 조직도 제작과 경영을 분리하게 됩니다. 이는 다른 모든 레이블에 일관되게 적용돼왔던 멀티레이블 운용 원칙이었으나, 그간 어도어만 예외적으로 대표이사가 제작과 경영을 모두 총괄해왔습니다.

이번 인사와 조직 정비를 계기로 어도어는 뉴진스의 성장과 더 큰 성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어도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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