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B] 트리플에스 "하반기 활동? VV유닛→日 활동 예정"
- 입력 2024. 08.28. 07:00:0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편집자주]케이팝 방한 관광객 1000만 명 유치를 기원하는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 전 세계, 그리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K팝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팬들과 만나기 전부터 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셀럽미디어가 만났다.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참석 소감부터 여름 추천 곡, 하반기 활동 계획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어봤다.
트리플에스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가 하반기 디멘션 활동에 기대를 당부했다.
트리플에스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 참석했다.
트리플에스는 국내 최다 인원인 24인조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지난 2022년 4월 프로젝트를 시작, 2년에 걸쳐 멤버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왔다.
지난 5월에는 24명이 모두 참여한 첫 정규 '어셈블24'(ASSEMBLE24)을 발매했다. 초동 판매량도 15만 장을 돌파하며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고, 타이틀곡 '걸스 네버 다이'(Girls Never Die)는 음악방송 1위를 비롯해 국내 음원차트에 역주행으로 랭크되는 등 히트 요건을 충족시켰다.
이날 'K 월드 드림 베스트 뉴트렌드상'을 수상한 트리플에스 마유는 "일단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렇게 멋진 아티스트분들이 모이는 무대에 저희 트리플에스가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고 행복하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고, 좋은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는 12명의 멤버가 함께했다. 이에 하연은 무대를 앞두고 "B팀의 12인 버전 '걸스 네버 다이'가 준비됐다"며 "24인의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였던 '걸스 네버 다이'를 12명이 어떻게 꽉 채우는지 보여드리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또한 트리플에스는 웨이브(팬덤명)들을 위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곡도 추천했다. 박시온은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를 꼽으며 "여름에 바다로 떠나 여행가고 싶을 때 들으면 좋은 곡이다. 이 노래를 들으면 여행을 이미 떠난 것처럼 신나고 힐링 된다"고 설명했다.
트리플에스의 새로운 디멘션에도 계속해서 관심이 쏟아지는 상황이다. 남은 하반기 활동에 대해 서아는 "하반기에는 저희 댄스유닛인 VV유닛이 예정돼 있다"고 이야기하며 "일본 활동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지난 2017년 '제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로 출발,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는 K팝을 대표하는 페스티벌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