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사랑' 이범천, 사기결혼 논란…JTBC "분량 편집"
- 입력 2024. 08.28. 13:19:01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JTBC '끝사랑' 출연자 이범천에 대한 사생활 폭로가 나온 가운데 제작진이 편집을 결정했다.
이범천
28일 '끝사랑' 관계자 측은 "이범천의 개인사 이슈에 대해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중"이라며 "시청자분들이 시청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이번 주 방송부터 편집해서 방송할 계획"이라며 "일반 출연자에 대한 악성 댓글과 비판은 자제해달라"고 밝혔다.
이범천은 1970년생으로 189cm의 훤칠한 키와 능숙한 요리 실력 등으로 등장부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방송 이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범천이 사기 결혼을 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한 작성자는 "한국에서 8년 결혼 생활하고 미국 도망 와서 미혼인 척해서 미국에서 사기 결혼하고 들통나니 여자 덤탱이 씌우고 다시 사기 결혼하고 한국으로 도망갔다. 인생이 여자 사기 치고 이용하는 게 평생 직업인데 이번에 방송까지 나오다니 대단하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피해자는 "저 사람 사기꾼 맞다. 세 번째 부인과는 서류 정리도 안 하고 이혼도 안 하고 저렇게 방송에 나오는데 너무 심한 거 아니냐"며 "이번에 한국 갈 때도 35000불 융자받고 도망갔다"고 폭로했다. 이와 관련 이범천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끝사랑'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끝사랑'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