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B] 하성운 "무대 관전 포인트? 열심히 하는 제 모습"
- 입력 2024. 08.29. 07:00:0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편집자주]케이팝 방한 관광객 1000만 명 유치를 기원하는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 전 세계, 그리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K팝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팬들과 만나기 전부터 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셀럽미디어가 만났다.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참석 소감부터 여름 추천 곡, 하반기 활동 계획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어봤다.
하성운
하성운은 지난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 참석했다. 이날 'K 월드 드림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4년 그룹 핫샷으로 데뷔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았던 하성운은 2017년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 최종 11위 안에 이름을 올리며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데뷔조에 합류했다. 워너원이 인기를 끌며 K팝 스타 반열에 올랐고, 그룹 활동 종료 후 솔로 가수로 전향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4월 전역 직후 인기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OST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고, 최근 미니 8집 '블레스드(Blessed)'를 발매했다. 2년 간의 군백기가 느껴지지 않는 존재감을 드러내며 미니 8집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 참석한 하성운은 "어워즈 자체가 정말 큰 무대지 않나. 오랜만에 이렇게 큰 무대에 초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열심히 하고 갈 생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하성운은 최근 활동을 마무리한 '블레스드'와 이채연과 함께 '말을 해줘' 무대까지 선보였다. 무대를 앞두고 하성운은 관전 포인트를 묻자 "열심히 하는 저의 모습"이라고 재치 있게 답변하면서 "특별 무대에서 다른 분위기의 의상으로 바뀐다"고 전했다.
또 하성운은 팬들에게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여름 추천곡을 공유하기도 했다. 그는 "제 노래 중에 추천해주고 싶은 곡이 정말 많다"면서 "더보이즈 에릭이 피처링해 준 '올 아이 니드(All I Need)'라는 곡이 있다. 여름에 들으면 신나는 곡이라 추천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전역 후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하성운은 하반기에도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하성운은 "앨범을 하나 더 발매해서 활동을 하고 싶고, 무엇보다 다른 모습을 한 번 더 보여드리고 싶다"고 얘기했다.
한편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지난 2017년 '제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로 출발,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는 K팝을 대표하는 페스티벌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