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킬러스’, 다양한 장르의 완벽한 혼합” 해외 영화제 호평
- 입력 2024. 08.29. 09:33:36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김종관, 노덕, 장항준, 이명세 감독이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단편 ‘살인자들’을 모티브로 제작한 영화 ‘더 킬러스’가 유수 해외 영화제에 초청됐다.
'더 킬러스'
‘더 킬러스’는 제23회 뉴욕아시아영화제, 제28회 판타지아영화제 등 개봉 전부터 전 세계 영화제를 휩쓸며 호평을 이끌고 있다.
‘최악의 하루’ ‘조제’ 김종관 감독, ‘연애의 온도’ ‘글리치’ 노덕 감독, ‘리바운드’ ‘오픈 더 도어’ 장항준 감독,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형사 Duelist’ 이명세 감독까지 탄탄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이명세 감독이 직접 기획과 총괄 크리에이터로서도 활약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은다.
여기에 ‘써니’ ‘수상한 그녀’ ‘머니게임’ 등 영화와 드라마를 연이어 히트시키고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심은경을 필두로 연우진, 홍사빈, 지우, 이 반석, 오연아, 장현성, 곽민규, 이재균, 고창석, 김금순 등 세대별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더 킬러스’는 네 명의 감독 이외에도 윤유경 감독, 조성환 감독의 작품까지 총 6편으로 제작됐으며 그 중 4편의 영화가 극장을 통해 먼저 공개되고, 추후 온라인 VOD 및 OTT를 통해서는 확장판으로 6개의 작품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더 킬러스’는 판타지아영화제로부터 “최고의 촬영, 뛰어난 음악,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다양한 장르의 완벽한 혼합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아름답게 만들어진 영화”라는 찬사를 이끌었다. 또한 유수의 영화제를 통해 작품이 공개된 후 “다양한 감독, 다양한 스타일, 다양한 톤이 모여 만들어 낸 유쾌하고 재미있는 영화적 모자이크”(Cinema daily us), “목표를 훌륭하게 달성한 환상적인 앤솔로지 작품. 창의성, 독창성, 활력으로 장르에 새 활력을 불어넣으며 짜릿한 시간을 선사한다”(In their own league), “각 감독들은 서로 다른 강점과 아이디어를 가졌고, 그것이 여러 면에서 영화를 독특하게 만든다”(Loud and Clear Reviews), “배우 심은경의 유연함을 보여주는 쇼케이스” (Elements of Madness) 등 언론, 평단, 관객 모두의 호평이 쏟아졌다. 지난 7월에 열린 뉴욕아시아영화제에는 심은경을 비롯해 김종관, 노덕, 장항준, 이명세 감독이 직접 뉴욕을 방문해 관객들을 만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루믹스미디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