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측 "태일 성범죄 피소 8월 중순 인지…28일 경찰조사"
입력 2024. 08.29. 13:10:02

태일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그룹 NCT 태일이 성범죄로 피소된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가 추가 입장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당사와 태일은 8월 중순에 피고소 사실을 처음 인지했고, 태일은 28일에 경찰 조사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앞서 SM은 28일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사실관계 파악 중 해당 사안이 엄중함을 인지하여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해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29일 서울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태일의 성범죄 사건은 피해자 신고로 지난 6월 접수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태일이 지난 6월 피소됐음에도 불구하고 활동을 강행한 것에 대해 팬 기만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에 SM은 해당 사실을 두 달이 지난 뒤 알게 됐다며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