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에이리언: 로물루스’, 3주 연속 주말 정상 노린다
- 입력 2024. 08.30. 11:38:11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적수 없는 흥행몰이다. 영화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에이리언’ 시리즈의 신작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개봉 3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흥행 레이스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에이리언: 로물루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9일 상영된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3만 3607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141만 3501명을 기록했다.
특히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지난 14일 개봉 이후 단 하루를 제외하고, 14일 연속 국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상황.
영화를 관람한 국내외 언론과 평단, 관객들은 호평을 보내고 있다. 꽉 찬 엔터테인먼트에 시리즈 팬은 물론,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관객 모두를 사로잡은 것. 1979년 첫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에이리언’ 시리즈만의 강렬한 공포와 스릴이 살아있음에 극찬을 보내고 있다.
호평에 힘입어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로튼토마토 신선도지수 83%, CGV 골든에그지수 94%대로 고득점을 유지 중이다. 시리즈 본연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완벽한 재미를 구현해낸 영화는 개봉 3주차에도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하면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스릴러다.
‘에이리언’ 시리즈의 거대한 세계관을 탄생시킨 장본인인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이 제작자로 참여하고, ‘맨 인 더 다크’로 한국에서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에서 미국에 이어 2번째로 흥행하는 성공을 거둔 페데 알바레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에이리언’과 ‘에이리언2’ 사이의 시간대를 다뤄 시리즈 세계관 전반에 대한 디테일을 채워 더욱 풍성한 서사를 선사한다. 케일리 스패니, 데이비드 존슨, 아치 르노 등이 출연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