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주 출신’ 강인, 활동 재개? “10년 만에 찍는 프로필”
- 입력 2024. 08.30. 20:22:05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이 활동 재개를 알렸다.
강인
강인은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10년 만에 찍는 프로필 사진 촬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강인은 제작진들과 만나 “오늘 내가 너희를 부른 이유는 맨날 골목에서 순댓국 먹는 모습만 보여주면 너희가 나를 만만하게 생각할까 봐”라고 말했다.
촬영 시작 후 제작진들이 “너무 멋있다. 배우 같다”라고 칭찬하자 강인은 “배우 같은 게 아니라, 배우도 했었다”라고 답했다.
이후 제작진이 “오랜만에 (프로필 촬영) 하니까 어떠냐”라고 묻자 강인은 “혼자 하는 건 어색하다. 옛날엔 혼자 하지 않았다”라며 그룹 활동 시절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국밥 먹으러 가는 게 편하다. 10년 만에 찍는 거라 어색하다”라며 웃음 지었다.
강인은 프로필 촬영 후 모니터링을 보며 “아까 마음에 드는 사진이 너무 많았다. 우리 가족들이 보면 좋아할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인은 2009년 음주 후 행인과 폭행 시비가 붙어 구설에 올랐다. 또 그해 10월에는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일으켜 벌금 800만원의 약식명령을 선고받으며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슈퍼주니어 6집 활동으로 복귀했으나 2016년 5월 또 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이 외에도 예비군 훈련 무단 불참, 여자친구 폭행 논란 등으로 물의를 빚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