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진영, 오늘(1일) 사망 15주기…투병 끝에 떠난 그리운 별
입력 2024. 09.01. 10:27:23

故 장진영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고(故) 장진영이 세상을 떠난 지 15년이 흘렀다.

장진영은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한 지 1년 만인 2009년 9월 1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37세.

1972년생인 장진영은 1992년 미스코리아 충남 진 출신으로, 1997년 드라마 '내 안의 천사'로 데뷔해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00년 김지운 감독의 '반칙왕'을 통해 충무로에 입성해 2001년 영화 '소름'으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수상, 2003년 '싱글즈'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고인은 영화 '국화꽃 향기', '흐르는 것이 세월뿐이랴', '소름', '싱글즈', '청연', '오버 더 레인보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고, 유작은 2007년 드라마 '로비스트'다.

특히 미국에서 요양 치료를 받고 있던 고인은 오랫동안 교제해왔던 연인과 2009년 7월 결혼식을 올렸고, 같은해 8월 29일 혼인신고를 해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3일 뒤 장진영이 세상을 떠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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