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우새' 최진혁, 반려견 몽실이과의 마지막 준비…특식 만들기 도전
- 입력 2024. 09.01. 21:05:0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혈관육종암에 걸린 반려견 몽실이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최진혁의 모습이 공개된다.
'미운 우리 새끼'
1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진혁은 '혈관육종암'에 걸린 반려견 몽실이의 검진을 받기 위해 동물 병원을 찾았다.
사람의 혈액암과 비슷한 '혈관육종암'의 예상 생존 기간은 1~2주. “언제든 죽을 수 있다”는 의사의 말에 최진혁은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심장을 시작으로 비장, 피부까지 종양이 전이돼 온몸이 회색빛으로 변했던 몽실이의 모습에 진혁 母 또한 “매일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최진혁은 입맛을 잃은 몽실이를 위해 특식 만들기에 도전했다. 자신만만했던 시작과는 다르게, 최진혁은 버너를 고장 내는가 하면, 당근을 가위로 써는 등 어설픈 요리 실력에 고군분투하면서도 몽실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대형사고를 일으킨 진혁의 모습에 이를 지켜보던 진혁 母가 한숨을 감추지 못했다는데, 최진혁의 특식 만들기는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