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월드투어 'WALK THE LINE' 개최…국내 스타디움 첫 입성
입력 2024. 09.02. 15:42:18

엔하이픈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한층 규모를 키운 새로운 월드투어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2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와 팀 공식 SNS에 'ENHYPEN WORLD TOUR 'WALK THE LINE''(이하 'WALK THE LINE') 개최 공지문과 포스터를 게재했다.

엔하이픈 세 번째 월드투어 'WALK THE LINE'은 내달 5~6일 고양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어 11월 9~10일 일본 사이타마, 12월 28~29일 후쿠오카, 내년 1월 25~26일 오사카 등 일본 3개 도시에서 총 6회 공연이 진행된다. 고양과 일본 공연을 이을 다음 개최지와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엔하이픈은 'WALK THE LINE'으로 데뷔 후 처음 국내 스타디움(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무대에 오른다. 일본에서는 K-팝 보이그룹 최단기간으로 3개 도시 돔 투어(베루나 돔, 미즈호 페이페이 돔 후쿠오카, 교세라 돔 오사카)를 진행, 자체 최대 규모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엔하이픈은 지난 1일 일본 미야기에서 열린 공연을 마지막으로 7개월간 이어진 'ENHYPEN WORLD TOUR 'FATE PLUS''(이하 'FATE PLUS')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총 12개 도시, 21회 공연을 통해 전 세계 23만 7800명의 엔진(팬덤명)을 만났다. 이 투어에서 엔하이픈은 다크, 청량, 카리스마 등 다채로운 분위기의 26개 곡을 소화하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또한 'FATE PLUS' 자카르타 공연 전후로 'ENHYPEN WORLD TOUR 'FATE PLUS' THE CITY'(이하 '엔하이픈 더 시티')가 열려 도시 곳곳이 엔하이픈으로 물들었다. 이들은 '랜덤 플레이 댄스'와 '노래방 파티(싱어롱 파티)', 분수쇼 등의 이벤트를 비롯해 팝업스토어, F&B(식음) 컬래버, 호텔 테마 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호평을 얻었다. '엔하이픈 더 시티'는 오는 8일까지 진행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빌리프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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