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 문상민 "'파반느'로 스크린 데뷔…상상도 못했다"[비하인드]
입력 2024. 09.03. 15:13:08

문상민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문상민이 스크린 진출 소감을 밝혔다.

3일 오후 문상민은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셀럽미디어를 만나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완벽한 재벌남과 헤어지기로 결심한 극현실주의 능력녀의 고군분투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극 중 문상민은 로맨스 감각 200%의 연하남 서주원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콧대 높은 재벌 집안의 막내아들이지만 윤서(신현빈)에게만큼은 모든 걸 내려놓은 인물로, 갑작스러운 이별을 통보한 그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인다.

앞서 문상민은 일찌감치 차기작으로 영화 '파반느'를 확정했다. 지난 5월 크랭크인한 '파반느'는 박민규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원작으로 한다.

이날 문상민은 "제가 영화를 하게 될 줄 몰랐고 연속으로 드라마를 하게 될지도 몰랐다"라며 연이어 작품에 참여하는 데에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파반느'에서 맡은 아르바이트생 경록에 대해 "주차요원이다. 처음 해보는 설정이기도 하고 재밌었다"라며 "처음에는 말수도 별로 없어서 어둡고 도태된 인물처럼 보인다. 그런데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면서 변하는 과정이 매력적이다"라고 귀띔했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이후 9시 20분 채널A에서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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