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 2시' 신현빈 "'14살 연하' 문상민, 생각보다 더 어려 걱정했다"[5분 인터뷰]
- 입력 2024. 09.03. 15:21:52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신현빈이 '14살 차이' 문상민과 호흡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신현빈
3일 오후 신현빈은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셀럽미디어를 만나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완벽한 재벌남과 헤어지기로 결심한 극현실주의 능력녀의 고군분투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앞서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신현빈과 문상민의 14살 연상연하 호흡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신현빈은 문상민에 대해 "처음에는 (문상민 씨가) 너무 낯을 많이 가려서 걱정했다. 처음 만났을 때 옆에 앉았는데 눈을 못 마주치고 자기 밑에만 보고 얘기를 했다. 그러니까 저도 어디를 봐야 하는지 모르겠더라. 그러면서도 할 말은 다 했다. '재밌는 친구다'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금방 친해졌다"라며 "살갑고 장난도 많이 치는 친구다"라고 얘기했다.
14살 차이가 부담스럽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실제 나이를 몰랐다. 화면에서 보고 '이 정도겠지' 했는데 그것보다 어리더라. 감독님께 '무슨 생각으로 결정하셨냐?'라고 물어봤다. 무리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하시더라. 저도 거기에 설득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 걱정이 있었다"라며 "다행히 조금씩 공개가 되면서 좋은 쪽으로 반응이 많이 바뀌었다. '나이 차이 우려'에서 '극복'으로 간 것 같아서 다행이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이후 9시 20분 채널A에서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쿠팡플레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