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슈퍼주니어, 17년 인연…타이틀 '슈퍼슈퍼' 들려줘"
입력 2024. 09.03. 16:36:52

영탁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가수 영탁이 그룹 슈퍼주니어와의 오랜 인연을 공개했다.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영탁 미니 앨범 '슈퍼슈퍼(SuperSuper)'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타이틀곡 '슈퍼슈퍼'는 사회에 적응하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진짜 나의 꿈을 찾아가자!'라는 희망차고 파이팅 넘치는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달한다. 소년 만화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레트로한 무드의 신스 사운드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훅이 인상적이다.

영탁은 '슈퍼슈퍼'라는 제목과 연관 지어 슈퍼주니어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그는 이 곡을 슈퍼주니어에게 들려줬냐는 질문에 "얼마 전에 희철이도 만났고 이특 씨랑 운동도 같이 하면서 음악도 들려줬었다. 듣고서 '이건 트로트가 아닌데?'라고 하고, '비트에서 네가 느껴진다'고 얘기해줬다"고 전했다.

이어 "슈퍼주니어와 저는 인연이 오래됐다. '파자마 파티' 때 제가 가이드, 보컬 디렉팅, 코러스까지 함께 했다"며 "시간이 지나고 나서 보니까 17년이 흘렀더라. 서로 응원하는 친구들"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영탁 미니 앨범 '슈퍼슈퍼'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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