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김혜윤X로몬 캐스팅 확정…2025년 방송[공식]
- 입력 2024. 09.04. 09:12:00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 김혜윤, 로몬의 캐스팅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2025년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극본 박찬영·조아영, 연출 김정권, 기획·제작 빈지웍스)은 인간이 되길 거부하는 구미호와 그에게 소원을 뜯긴 축구스타의 지극히 인간적인 ‘혐관’ 로맨틱 코미디다. 드라마 ‘마에스트라’와 ‘연애대전’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김정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최고의 치킨’을 집필한 박찬영, 조아영 작가가 재기발랄한 필력을 더한 작품. 여기에 ‘마이데몬’ ‘오늘의 웹툰’ ‘철인왕후’ 등 다채로운 상상력으로 개성있는 작품들을 선보여온 빈지웍스가 제작을 맡아 완성도를 책임진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 ‘어사와 조이’ 등에서 빛나는 연기력을 보여준 김혜윤은 최근 ‘선재 업고 튀어’로 독보적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매 작품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준 김혜윤이 이제껏 본 적 없는 구미호 ‘은호’ 캐릭터를 어떻게 완성할지 기대를 더한다. 김혜윤은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라는 작품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기쁘다”라며 “새로운 역할, 다양한 연기로 여러분들을 만나게 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로몬은 자만은 있어도 나태는 없는 월드클래스 축구 선수 ‘강시열’로 변신한다. 해외 유명 구단의 최전방 공격수인 그는 선수 생활 내내 ‘최초’란 ‘최초’는 모조리 싹쓸이한 그야말로 ‘팀’보다 빛나는 축구스타. 제 잘난 맛에 사는 ‘자기애 끝판왕’ 강시열이 두려워하는 게 있다면 근손실 정도. 바라는 것 하나 없을 정도로 완벽한 그의 인생에 재난인지 운명인지 모를 구미호 ‘은호’가 나타나면서 상상치도 못한 인생 격변을 맞는다.
‘지금 우리 학교는’ ‘3인칭 복수’ 등으로 주목받은 라이징스타 로몬이 축구스타 ‘강시열’로 설레는 변신을 한다. 로몬은 “좋은 배우분들과 멋진 작품에 함께하게 되어서 기쁘고 설렌다”라면서 “‘강시열’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캐릭터이기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한층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테니 많은 기대부탁드린다”라고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2025년 방송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아티스트컴퍼니, 빅스마일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