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아나, 1년 만에 둘째 임신…내년 2월 출산[전문]
입력 2024. 09.04. 09:20:35

임현주-다니엘 튜더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임현주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생은 종종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내년 2월에 저희 가족이 네 식구가 된다"라고 알렸다.

이어 "예상보다 일찍 찾아와 준 또 다른 작은 인간. 이번엔 곧바로 문 열고 다니엘에게 다급하게 뛰쳐나간 제 놀란 마음 느껴지시냐"라며 "벌써 함께 영국에도 다녀온 씩씩한 둘째 쨍쨍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제 안정기가 되었고, 확실히 이전보다 빨리 나오는 배가 존재감을 알린다. 아리아 육아에 임신을 실감할 틈도 없는 매일이지만 내년에 두 아이가 함께 있을 모습에 기대감이 생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임현주는 지난 2월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다음은 임현주 SNS 전문

생은 종종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지요. 내년 2월에 저희 가족이 네 식구가 됩니다. 예상보다 일찍 찾아와 준 또 다른 작은 인간. 아리아 임신을 알았을 땐 하루 혼자 비밀로 꾹 참았다가 상자에 테스트기 넣어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알렸는데, 이번엔 곧바로 문 열고 다니엘에게 다급하게 뛰쳐나간 제 놀란 마음 느껴지시나요?

벌써 함께 영국에도 다녀온 씩씩한 둘째 쨍쨍이입니다. 처음엔 비행기표를 취소했다가 영국 부모님도 기다리시고, 내년에 아기 둘을 데리고 가는 건 더 힘들겠다 싶더라고요. 다행히 건강하게 함께해 준 쨍쨍이. 이제 안정기가 되었고, 확실히 이전보다 빨리 나오는 배가 존재감을 알리네요. 아리아 육아에 임신을 실감할 틈도 없는 매일이지만 내년에 두 아이가 함께 있을 모습에 기대감이 생기네요. 건강하게 임신 기간 보내고 쨍쨍이 맞이하겠습니다. 쨍쨍아 반가워.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임현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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