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려라 석진' BTS 진, 물벼락 이겨낸 폭풍 웃음…플라잉 체어 등장까지
- 입력 2024. 09.04. 11:13:40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물벼락에도 굴하지 않고 역대급 재미를 선사했다.
방탄소년단 진
진은 3일 오후 9시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자체 예능 ‘달려라 석진’ 4화에서 2000년대 초반 큰 인기를 누린 예능 프로그램 ‘위험한 초대’ 포멧을 차용해 큰 웃음을 선물했다. 게스트로 함께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유튜버 곽튜브,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과 진의 케미스트리가 빚어낸 웃음 폭탄은 막강했다.
이어진 게임에서 진은 오답을 말할 때마다 물벼락이 떨어짐에도 개의치 않고 온갖 답을 외치는 등 적극적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신조어 ‘애빼시(애교 빼면 시체)’의 뜻을 묻자 “애를 빼놓으면 시체”라고 답하고, 최신 유행하는 플러팅 밈(Meme)이 무엇이냐고 하자 “너한테 좋은 향이 나. 치킨 냄새”라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언제 어디서나 유쾌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진의 매력이 재차 부각된 순간이었다.
5화 예고에는 물벼락에 이어 ‘플라잉 체어’가 등장해 흥미를 자극했다. ‘달려라 석진’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며 한 시간 후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