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측 "에스파·엑소 수호, 4월 탈덕수용소 고소"[공식]
입력 2024. 09.04. 12:14:48

엑소 수호-에스파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엑소 수호와 그룹 에스파가 사이버 렉카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를 고소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4일 셀럽미디어에 "지난 4월 탈덕수용소를 고소했고, 9월 2일 1차 공판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인천지법 형사11단독(김샛별 판사 심리)으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공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자신이 운영한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에 그룹 아이브 장원영, 방탄소년단, 가수 강다니엘 등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 등 유명인 7명을 비방하는 영상을 23차례 올려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기소됐다.

특히 A씨는 장원영을 향해 비방 및 루머 영상을 제작해 아이브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022년 11월부터 A 씨를 상대로 민형사 소송 및 해외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법원은 지난 1월 “장원영에게 1억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 하지만 A씨가 항소장을 제출하면서 법적 공방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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