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스타쉽→빅플래닛메이드도 당했다…유튜브 채널 해킹 피해에 "복구중"
- 입력 2024. 09.05. 11:10:35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샤이니 멤버 태민과 가수 겸 배우 이승기 등이 속한 빅플래닛메이드의 유튜브 채널이 해킹 피해를 당했다. 소속사 측은 문제를 해결 중일고 입장을 밝혔다.
5일 오전 빅플래닛메이드 측은 "금일(5일) 새벽 빅플래닛메이드 아티스트 공식 유튜브 채널이 해킹되었음을 인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빅플래닛메이드의 공식 채널뿐만이 아니라 이승기, 태민, 걸그룹 배드빌런 등 소속 가수들의 공식 유튜브 채널도 역시 비슷한 현상을 겪고 있다.
이에 빅플래닛메이드 측은 현재 문제 해결을 위해 유튜브 측과 해결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 채널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리며, 전체 콘텐츠의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유명 스타들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해킹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에는 구독자만 약 338만명에 달하는 그룹 아이브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해킹을 당했다. 해킹 피해로 채널명은 '스페이스 엑스'로 바뀌었고, 아이브 활동 관련 영상이 사라지고 채널과 관련이 전혀 없는 우주선 영상들이 채널에 노출됐다.
아이브 채널뿐 아니라 몬스타엑스(구독자 257만명), 크래비티(79만명) 등 스타쉽 소속 다른 그룹들의 채널도 해킹 피해를 봤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당시 "당일 스타쉽 아티스트 관련 공식 채널 해킹 관련하여 유튜브측과 현재 문제 해결 중이며, 복구중에있다. 최대한 전체 콘텐츠 빠른 복구를 위해 힘쓰겠다. 갑작스러운 채널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최근에는 티빙(TVING), tvN 드라마(tvN DRAMA)의 유튜브 채널이 해킹 공격을 받아 암호화폐 채널로 바뀌었다 복구됐다.
지난 7월 tvN은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새벽 tvN DRAMA 유튜브 채널이 외부 해킹 공격으로 인해 채널명이 변경되고, 관련 없는 콘텐츠가 업로드 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유튜브 측 협조를 통해 현재 기존 영상 복구를 비롯 채널 리스트 모두 정상화됐다"고 했다.
티빙도 같은날 "TVING 유튜브 채널이 외부 해킹 공격으로 인해 채널명이 변경되었던 이슈는 현재 유튜브 측 협조를 통해 TVING 채널 복구가 완료되어 정상화되었음을 안내드린다"며 "갑자기 바뀐 채널명과 콘텐츠 때문에 놀라셨을 구독자 분들께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빅플래닛메이드, 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