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측 "선천성 면역 질환으로 정기검진, 뇌 신경마비와 무관"[공식]
입력 2024. 09.05. 16:49:13

김윤아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자우림 김윤아 측이 건강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윤아 측은 5일 자우림 공식 채널에 "김윤아씨의 건강과 관련한 소식이 보도되고 있어 알려드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윤아씨는 선천성 면역 질환이 있어 매달 정기적인 검진과 치료로 개인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이는 뇌 신경마비와 무관하며 아티스트로서 활동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으로 팬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김윤아는 지난 3일 개인 SNS에 "요즘 아플 때 꾸는 꿈의 향연 중인데 활력값이 희미하니 그럴 만도. 원기버섯이랑 원기배스 구워서 식량칸 채워야겠다"라며 병원에서 링거를 맞는 사진을 올렸다.

앞서 김윤아가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에 출연해 "2011년에 정규 8집을 만든 후 면역력이 너무 약해져 뇌 신경 마비가 왔었다"고 밝힌 바 있어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당시 김윤아는 "뇌신경 마비로 후각·미각·청각·통각·냉온각, 얼굴부터 상체 근육과 미주 신경까지 다 영향을 받고 문제가 생겼다. 지금도 사실은 마비 후유증 때문에 몇 가지 기능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았고, 약간의 발성 장애도 남았지만 힘으로 계속 억누르고 있다"고 고백했다.

다음은 자우림 측 입장 전문

자우림 멤버 김윤아씨의 건강과 관련한 소식이 보도되고 있어 알려드립니다.

김윤아씨는 선천성 면역 질환이 있어 매달 정기적인 검진과 치료로 개인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는 뇌 신경마비와 무관하며 아티스트로서 활동에 큰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으로 팬 여러분께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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