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나영석 인기 어디까지…팬미팅 매진→추가 회차 오픈·암표 거래까지
- 입력 2024. 09.05. 16:58:08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나영석 PD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팬미팅이 1분 만에 전석 매진된 가운데, 암표 거래글까지 등장했다.
나영석 PD
나 PD가 소속된 에그이즈커밍은 5일 "티켓 예매 오픈 이후 표를 기존보다 높은 가격으로 재판매하는 암표 거래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식 예매를 제외한 개인 거래 및 불법적인 경로로 판매하거나 구매하는 불법 티켓 거래 행위 적발 시 사전 안내 없이 티켓 취소(무효) 처리될 수 있고 당일 입장이 제한될 수 있음을 안내 드린다"며 "저희 제작사는 암표 거래에 대해 엄중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당부했다.
앞서 나 PD는 제 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자 예능상 후보에 올랐다. 이후 그는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를 통해 "만약 상을 탄다면 600만 넘는 구독이님(구독자)들께 영광을 돌리겠다. 고척돔 빌리는데 얼마냐"라며 팬미팅을 진행하겠다는 공약을 남겼다.
실제로 예능상을 수상했고, 나 PD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척돔은 너무 무리"라며 "규모를 대폭 축소해서 현실적인 공간을 꼭 찾겠다. 대신 콘텐츠를 즐겁게 채우겠다"고 말했다. 이후 오는 10월 5일 오후 6시 명화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팬미팅이 진행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3일 해당 공연의 티켓팅이 진행됐고, 예매 오픈 1분 만에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에 예매에 실패한 팬들이 다수 나오면서 아쉬움이 쏟아졌다.
결국 채널십오야 측은 지난 4일 "'에그고등학교 4학년 9반 - 나영석 첫 번째 팬미팅 with Uber Taxi'에 보내주신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독이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추가 회차를 오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나 PD 첫 번째 팬미팅은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진행된다. 앞서 나 PD가 팬미팅을 앞두고 MC로 개그우먼 이은지가, 게스트로는 침착맨(이말년)이 출연한다고 예고해 더욱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나 PD 첫 번째 팬미팅 추가 회차의 티켓 오픈은 오는 10일 오후 8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십오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