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복귀까지 준비했는데…지연, ♥황재균과 이혼설 또 다시
- 입력 2024. 09.06. 11:05:37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지연과 KT 위즈 소속 야구선수 황재균의 이혼설이 재점화됐다. 지연이 활동 복귀를 예고한 가운데, 황재균이 새벽까지 이성과 술자리를 가진 모습이 포착됐다.
지연, 황재균
최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주점의 SNS 계정에 황재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황재균은 지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해당 게시글에는 "아침 6시입니다만"이라는 글이 적혀 있어 황재균이 늦은 시간까지 술자리를 즐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제보자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여성들도 함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6월 지연은 황재균과 이혼설에 휩싸였다. 이광길 야구 해설위원은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에서 광고 송출 중 캐스터에게 "그거 알아? 황재균 이혼한 거"라고 말했고, 유튜브 채널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해당 발언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됐다.
논란이 불거지자 이 위원은 "이혼 기사를 봤다는 간부의 말만 듣고 오해했다"며 고개를 숙였고, 지연 측 관계자도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후에도 두 사람의 이혼설이 계속 제기됐다. 지연이 결혼반지를 하지 않고 있다는 점, 지연의 생일 파티에 황재균이 참석하지 않은 점 등을 두고 둘의 관계가 틀어진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또한 공교롭게도 지연이 해당 시기에 유튜브 활동을 중단했다. 지연은 "개인 사정으로 인해 당분간 유튜브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다. 구독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알렸다.
이후 지연은 약 한 달 만에 티아라 15주년을 자축하는 게시물을 올리며 SNS 활동을 재개했다. 또한 지난 5일 지연이 유튜브 활동 재개를 위해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는 등 유튜브 복귀 움직임이 포착되기도 했다.
지연과 황재균 모두 이혼설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별 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확실한 해명이 없는 가운데, 황재균의 새벽 술자리 사진이 확산되면서 이혼 루머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과연 이번에는 두 사람이 직접 입을 열고 해명에 나설지 관심이 집중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지연 인스타그램, 주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