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기·김윤석 '대가족', 하와이 국제 영화제 공식 초청…하반기 개봉
- 입력 2024. 09.06. 13:09:34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영화 '대가족'이 제44회 하와이 국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대가족'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이야기.
'대가족'은 하와이 국제 영화제를 통해 전세계 첫 공개되며 한국 영화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하와이 국제 영화제 측 프로그래밍 디렉터 Anna page(안나 페이지)는 “'대가족'은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있는 유머러스하고 눈물을 짓게 하는 영화”라며 초청 이유를 밝혔다.
한편 '대가족'은 대한민국 자영업자를 대표하게 된 김윤석의 유쾌한 파격 변신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38년 노포 맛집 평만옥의 패밀리 비즈니스의 노하우와 비밀을 섬세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김윤석을 비롯해 이승기, 김성령 등 배우들이 대거 포진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하와이 국제 영화제 초청 소식과 함께 공개된 첫 번째 포스터에는 “WE ARE OPEN”이라는 문구와 함께 평만옥의 대표 메뉴 만둣국 한 그릇이 자리했다. 양우석 감독은 올 하반기 관객들에게 정성 담은 만둣국 같은 영화 한 편을 선사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가족'은 국내에서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