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신 SBS 사장,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참여…다음 주자로 '굿파트너'팀 지목
입력 2024. 09.06. 14:44:06

방문신 SBS 사장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방문신 SBS 사장은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아동 권리 보호와 긍정양육의 중요성을 알렸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했다. 긍정양육은 아동을 독립적인 인격체로 존중하고, 부모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는 양육 방식을 의미한다. 이 캠페인은 많은 사람의 동참하도록 참여자가 2명 이상의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방 사장은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SBS SNS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전했다.

방 사장은 SNS 영상을 통해 “아동은 우리의 미래다. 아동의 인권은 보호받아야 하고 특히 소외된 아이들의 교육받을 권리 또한 보장돼야 한다, SBS는 아동의 문제, 소외된 아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노력해 왔다”라면서 “아동학대가 사라진 나라, 긍정 양육의 분위기가 확산되는 사회를 만드는데 SBS가 작은 마중물 역할이나마 할 수 있다면 큰 보람이다. 더 크게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BS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TV'를 통해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하고, 이들을 위한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국내뿐 아니라 아프리카에도 희망학교 100개 프로젝트를 완수해 아프리카 아이들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과 시스템을 만든 바 있다.

SBS는 아동학대 고발 외 ‘긍정육아’ 확산에도 노력하고 있다. 아동 학대의 심각성을 고발하는 보도와 시사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육아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널리 퍼지도록 하고 있다. SBS ‘영재발굴단’은 아이들의 능력을 어떻게 올바른 방향으로 계발할 수 있는지를 보여줬는데,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양궁의 김제덕 선수 및 마린스키 발레단에 입단해 한국을 빛낸 발레리노 전민철 등이 출연한바 있다.

방 사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캠페인의 확산을 기대하면서 SBS 드라마 ‘굿 파트너’ 주인공인 장나라 배우와 현직 변호사로서 ‘굿 파트너’를 집필한 최유나 작가를 지목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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