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와 이혼' 최병길 "휴대폰 소액결제로 생활, 사채 빚만 2억 갚아"
입력 2024. 09.06. 23:24:32

최병길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최병길 PD가 성우 서유리와 이혼 후 근황을 공개했다.

6일 유튜브 채널 '김상혁의 대리운전'에 '파산하셨다고요? 최병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최병길은 "살이 많이 쪘다. 두 배는 찐 거 같다"라며 "휴대폰 소액결제가 있더라. 있는지 몰랐다가 요새 그런 거까지 긁어모아서 생활한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번에 이혼하고 집도 말아먹고 진짜 갈 곳이 없더라. 창고형 사무실에서 한 달 정도 있었다. 참 억울하더라. 집도 없고 절도 없고 이러니까"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번에도 헤어질 때 집 날아가고 이런 건 사실 별생각이 없었다. 창고도 빼줘야 하는데 보증금 할 돈이 없더라. 집을 팔아도 없어서 보증금 없는 단기 임대가 있더라. 대신 월세가 비싸다. 비싼 월세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사채까지 썼다며 생활고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최병길은 "빌린 돈은 3천 정도인데 갚은 돈은 2억 가까이 되는 것 같다. 한 삼백만원씩 밖에 안 빌려준다. 몇 군데 늘어나다 보니까 쌓여가더라"라고 했다.

최병길과 서유리는 2019년 8월 결혼했으나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3월 "이혼 조정 협의 중"이라고 밝힌 두 사람은 각자 개인 SNS에서 이혼 배경과 관련된 폭로전을 벌이기도 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김상혁의 대리운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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