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친구아들' 정해인, 정소민 전 약혼자 등장에 분노…고백할 결심?[Ce:스포]
- 입력 2024. 09.07. 21:20:00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엄마친구아들' 정해인, 정소민이 미묘한 사각구도에 놓인다.
엄마친구아들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극본 신하은, 연출 유제원) 측은 7회 방송을 앞둔 7일 최승효(정해인), 배석류(정소민), 그리고 두 사람의 전 연인 장태희(서지혜), 송현준(한준우)의 사자대면을 공개했다.
그런 가운데 이들 관계의 터닝 포인트에 브레이크가 걸린다. 바로 최승효, 배석류의 전 연인 장태희, 송현준이 두 사람과 얽히는 것. 공개된 사진에는 우연히 한자리에 모인 최승효, 배석류, 장태희, 송현준의 만남이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최승효와 장태희, 배석류와 송현준이 각각 다른 테이블에서 마주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앞에 앉은 상대와의 대화보다 옆 테이블의 서로에게 온통 신경을 집중한 최승효와 배석류의 어색하고 불편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이들의 묘한 기류를 감지한 장태희와 송현준의 반응까지 숨 막힐 듯한 긴장감을 더한다.
오늘(7일) 방송되는 7회에는 배석류와 파혼한 전 약혼자 송현준이 등장, 최승효와 배석류의 가족들을 모두 분노케 한다. 송현준으로 인해 더욱 자신의 감정을 확신한 최승효는 배석류와의 어긋난 타이밍을 바로 잡기로 한다.
'엄마친구아들' 제작진은 "과거의 미련과 현재의 감정으로 뒤엉킨 네 남녀의 만남이 아슬아슬한 텐션을 자아낸다.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최승효와 배석류의 관계 변화가 이뤄질지, 또 최승효의 오랜 짝사랑이 끝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엄마친구아들'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