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안재환, 오늘(8일) 사망 16주기
입력 2024. 09.08. 10:16:26

故 안재환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고(故) 안재환이 세상을 떠난 지 16년이 흘렀다.

안재환은 지난 2008년 9월 8일 서울 노원구 하계동 한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6세.

당시 경찰은 현장에서 유서를 발견했고,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사망으로 결론 짓고 수사를 종결했다.

故안재환은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후, 드라마 '엄마야 누나야', '똑바로 살아라', '아름다운 유혹', 영화 '찍히면 죽는다', '우먼 파트너 놀자' 등에 출연했다. 또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많큰 사랑을 받았다.

고인은 2007년 방송인 정선희와 결혼했지만, 1년 만에 세상을 떠났다.

이후 2020년 2월 정선희는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연애 시절부터 나에게 돈을 자주 빌렸다. 갚고 빌리고 갚는 과정이 몇 차례 있어 그게 좀 불안했지만 너무 사랑했다. 다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는데 내 오만이었다. 그런 모습으로 남편이 돌아올지 몰랐다"고 털어놨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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