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수, 세상 떠난 여동생 추억 "더 많은 사진 못 남겨 안타까워"
입력 2024. 09.08. 20:17:47

한정수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한정수가 세상을 떠난 여동생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한정수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내가 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진"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지난 8월 고인이 된 한정수 여동생의 뒷모습이 담겼다. 해당 사진은 고인이 투병 중 촬영한 것으로 뭉클함을 더했다.

이어 한정수는 "더 많은 사진을 남기지 못해 안타깝다. 늘 노을을 바라보던 뒷모습을 잊을 수가 없다"며 "평생 뇌리에 남을 모습이다. 그는 끝까지 싸웠고 포기하지 않았다"라고 적었다.

한정수의 여동생은 지난달 26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9세.

앞서 한정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동생의 투병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여동생이 많이 아프다. 늘 밝고 건강한 아이였는데 어릴 적부터 성인이 된 후까지 신경 한 번 써준 적이 없어서 너무나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다. 기도해달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한정수 인스타그램]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