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 작가로 영역 넓힌 하지원, 2024 키아프 첫 출품 '완판'
- 입력 2024. 09.09. 12:55:56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에서 미술 작가로 활동 영역을 넓힌 하지원이 처음 출품한 ‘2024 키아프(KIAF)’에서 작품을 완판하는 쾌거를 이뤘다.
하지원
하지원이 지난 9월 4일부터 8월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아트페어 ‘2024 키아프 서울(한국국제아트페어)’에 작가로 참여, 일본 스노우갤러리를 통해 자신의 미술 작품을 출품했다. 하지원은 앞선 전시에서 자신의 작품을 접한 일본 스노우 컨템포러리의 제안을 받아 키아프에 데뷔하게 됐으며, 스노우 컨템포러리 측에서는 하지원이 배우라는 사실을 키아프 출품 준비 과정에서야 알게 됐다는 후문이다.
키아프에서의 선전으로 배우부터 미술 작가까지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드러낸 하지원은 “처음 나온 키아프에서 완판까지 될 줄 몰랐다. 무척 기쁘고, 내 작품을 선택해준 컬렉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해 그림으로도 대중분들과 활발히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지원은 2023년 4월 APY 아트프로젝트 와이에서 자신의 첫 개인전 ‘하지원 : INSTANT: The beginning of a relationship’을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미술품 향유와 소유를 위한 참여형 전시인 ‘교환展’ 참여, 지난 5월 서울 중구 KG타워 갤러리선에서 ‘핑크 드로잉: 콘이그지스턴스 공존(Pink Drawing : Coexistence 공존)을 여는 등 작가로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해와달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