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황정민 “2편 제작, 상상도 못하게 오래 걸려”
입력 2024. 09.09. 16:49:26

'베테랑2' 황정민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황정민이 2편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는 류승완 감독, 배우 황정민, 정해인 등이 참석했다.

‘베테랑’ 1편은 2015년 개봉돼 누적 1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바. 약 9년 만에 2편으로 관객들과 만나게 된 황정민은 “1편 끝난 후 2편이 오랜 시간 동안 제작이 안 될 거라 상상도 못했다. 1편이 워낙 잘 됐으니 2편도 곧 들어갈 거라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여차 하니 시간이 이렇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도철을 제 마음 한편에 계속 두고 있었다. 2편을 해야 한다는 믿음이 있었고, 감독님과도 계속 이야기를 나눴다. 관객들이 오랜 시간이 걸린 작품이라고 생각하기 전, ‘베테랑1’이 얼마 전에 본 것 같은데 2편이 나왔네 느낌으로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오는 13일 극장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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