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남편' 안성현, 오늘(10일) 사기·배임수재 혐의 공판
입력 2024. 09.10. 09:52:43

안성현, 성유리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가수 성유리의 남편이자 프로골퍼 출신인 안성현의 사기·배임수재 관련 공판이 진행된다.

10일 서울 양천구 서울 남부지방법원에서 안성현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배임수재 관련 공판이 열린다.

앞서 안성현은 현재 배임수재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안성현과 이상준 전 빗썸홀딩스 대표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11월까지 강종현로부터 이른바 '김치코인' 2종을 빗썸에 상장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30억원과 합계 4억원 상당의 명품 시계 2개, 고급 레스토랑 멤버십 카드 등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안성현은 거짓말해 강종현으로부터 현금 20억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성유리와 안성현은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에스엘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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