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통의 가족’, 10월 9일 개봉…설경규X김희애 웰메이드 서스펜스
- 입력 2024. 09.11. 09:23:25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이 개봉일을 확정,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보통의 가족'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네 인물이 식사자리에서 모여 충격적인 진실이 담긴 영상을 바라보며 시작해 눈길을 끈다. 사건을 알고 난 후 고민에 빠진 재완과 분노하는 재규, 눈물을 흘리는 연경과 조용히 바라보는 지수 등 각기 다른 네 인물의 반응은 캐릭터 별 특성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이들이 어떠한 모습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빠른 템포의 음악과 함께 속도감 있게 등장하는 범죄 사실을 알고 난 후 4인의 모습들은 심장을 조여오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예측 불허한 스토리 전개를 예고하며 웰메이드 서스펜스의 장르적 재미를 높인다. 특히 마지막에 재규를 향해 “내가 너한테 거짓말 할 거라고 생각하니?”라는 ‘재완’의 대사는 가족 간의 균열까지 암시하며, 의미심장한 분위기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보통의 가족’은 10월 9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주)하이브미디어코프, (주)마인드마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