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 안세하, 창원 NC파크 못간다 "시구 취소"[공식]
입력 2024. 09.11. 22:58:42

안세하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안세하의 시구가 취소됐다. 학교 폭력(학폭) 의혹에 휩싸인 여파다.

11일 NC다이노스 측은 "사실여부를 떠나 배우와 관련한 이슈가 정리되기 전에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에 구단과 소속사가 모두 동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초 NC는 오는 15일 홈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안세하의 시구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었다.

안세하는 경기전 애국가와 시구를 맡을 예정이었다. 특히 그가 창원 출신 연예인이라는 사실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NC의 해당 발표 이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안세하의 학폭 의혹이 제기됐다.

안세하의 소속사는 해당 글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에 나섰지만, 연이어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의 추가 폭로글이 올라오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이에 NC 구단은 고심 끝에 안세하의 시구 행사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편, 안세하는 지난 10일 경기남부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진정서를 제출하며 수사를 의뢰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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