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내부자들', 시리즈로 세계관 확장…송강호 출연 확정
- 입력 2024. 09.12. 08:27:4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모완일 감독의 신작 '내부자들'(가제)에 배우 송강호가 출연을 확정했다.
송강호
역대 청불영화 최고 흥행작이자, 제53회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작품상∙시나리오상∙기획상, 제37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 모두에서 성공을 거둔 영화 '내부자들'이 세계관을 확장하여 시리즈물로 제작된다.
여기에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드라마 '부부의 세계', '미스티'에서 인물의 심리와 팽팽한 극의 분위기를 세밀하게 담아내는 연출로 제56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연출상을 수상한 모완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각본은 '모가디슈', '암살', '도둑들 '을 집필한 이기철 작가가 맡아, 빈틈없는 스토리와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내부자들'(가제)은 영화 '서울의 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남산의 부장들' 등 시대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을 바탕으로 재미와 작품성을 겸비한 선 굵은 영화들을 선보여온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한다.
'내부자들'(가제)은 2025년 크랭크인을 목표로 프리프로덕션 중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